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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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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화)

2022. 5. 2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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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할 일이 좀 남았는데 오기로 끝내보려다가 늦게 잠이 들었다.
연쇄작용으로 7:20에 일어나야하는 화요일 아침을 7:40에 일어났다. 하지만 난 알고있었다 내겐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것을..

그래도 얼른 출발했다 다시는 상수역 5분컷을 시행하고 싶지 않았다.

여유롭게 확률통계 수업을 도착하였고 수업이 시작되었다.
어제 복습을 한 것 치고 내용이 머릿속에 제대로 안들어갔다는 기분이 들었다. 공부를 너무 대충 했나 싶다.

원래 수업하다가 정확하게 22분에 흐름이 한번 깨진다.
아 졸려 몇분이지? 하고 아이패드 시계를 보면 항상 10:22이다.
하지만 이 날에 확인했던 시간은 10:17이었다.
피곤 이슈로 집중력이 5분 단축된 것이다.
오늘은 정말 커피를 먹어야했다.
진짜 손가락을 꼬집으면서 수업을 들었는데 못 알아 들은 부분이 많다. 그래서 이상한 표정을 지으니 나 같은 학생들이 많았나보다.

교수님께서 이해가 안되나요?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하며 그 부분을 반복하셨다.
하지만 이해안됨이 반복되었을 뿐이었다.
교수님께 죄송하다.😢

3시간 같은 50분이 끝났다.

내게 커피 수혈이 필요했다. 하지만 내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10분밖에 없다.

카나에서 커피를 살 시간? 어림도 없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바로 튀어 나왔다.
항상 금메달을 놓치지 않는다.
T동 8층에서 R동 12층까지 가야한다.
사실 대면수업이 시작되었을때 불가능한 시간표라 생각했는데 무슨,, 조금 부지런한 발놀림이 있다면 쌉가능하다.
하지만 매주 부지런하게 걸으며 생각한다. 걷기 귀찮다.. 아슬아슬하게 10:59에 전기영 강의실에 도착했다.
피곤에 찌들어있는 도치 얼굴이 보인다.
인사도 안해줬다. 이 정도면 어제 몇시간 못잤음이 분명하다.
옆을 보니 도치의 커피가 존재하고 있었다.

 

'도치야 한입만.. '

마음속으로만 외쳤다.. 도치는 착해서 내게 줄테지만 그 한입으로 내 피곤이 해결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몇 분 전부터 느끼는 것이지만 내 블로그 말투가 점차 참새화되어간다.

참새 짹짹

 

도치가 표현하기로는 영어로 하는 모의 법정을 두 시간 동안 진행했다. 물론 내 역할은 '눈 반짝이기' 였다.



이전에 얘기했을 수도 있지만 이번 학기에 자존감 떨어지는 일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 중 가장 첫 번째가 전기영 수업이다.

이거 때문에 휴학 생각도 많이 했다.

사람이 못하는 것이 있다면 그 분야에 충분한 시간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리고 무한 시간 투자와 최선이 답이라 생각하고 어떤 분야에 있어서도 상위권이 되려고 아득바득 굴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내가 못 하는 분야는 못 한다고 인정하고 잘 하는 분야를 더 살리려고 마인드를 바꿨다.

좋은 예시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못하는 국어 정시 성적을 올리려고 하루에 6시간을 투자해봤자 대학은 논술로, 최저는 수학 과학으로 맞추었지 않는가.. 그냥 잘하는 것만 더 잘하면 된다.

어쨋거나 본론으로 돌아가서 눈 반짝이기를 하다가 내게 오는 기회를 잘 잡으면 된다. 나름 적극적인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나한테 기대를 하고 뭔가를 맡기는 조장님이 있을때까지 그냥 존버를 한다.

 

버스를 탄다는 표현이 더 맞다.

하지만 이제 죄책감을 조금 곁들인,,

조원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다. 특히 도치에게.

매번 내게 전기영 얘기를 할때 매우 찔린다.


미안한 것은 미안한 것이고, 어쩔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난 이번 전기영이 종강을 할때까지 교수님이 하신 말씀 20마디는 이해하고 갈 수 있을까가 더 궁금하다🫠

저번에는 한 선배님께서 내게 발표할 수 있겠냐고 물어봐주셨을 때 뭔가 너무 기분이 좋았다.

다른 과 선배님이신데 스윗+친절+배려+영어까지 굿이다.

제가 뭘 할 수 있을까요...? 라며 말끝을 흐리긴 했지만 몇 번 몇 번 제가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결국 내 몫을 발표를 했다.

(물론 쉬운 문제들이었지만)
이거에 왜 뿌듯했냐면 그래도 1인분 몫은 해내려고 항상 집중하고 있었다를 인정받는 느낌이었다.

아니 tmi가 너무 길다.
그럴 수 있다. 내 얘기를 쓰는 공간이니 괜찮다.

하지만 뭐 이번주는 버스냠냠이었다.
다음주가 시험이라는 무시무시한 공지사항으로 얼른 끝이 나버린 전기영 수업이 끝나자마자 객체를 들으러 카나에 갔다.

스윗단한이랑 위험맨이 있어서 옆에 낑겨 앉았다.

사각모니터의 늪

사이좋게 객체를 듣고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오늘의 떡볶이는 심효진 즉석 떡볶이였다.

맛? 세젤맛이다.
다음에 나한테 잘못한 일이 있으면 이걸 사주면 된다.
원래는 스타벅스 카스테라 케이크였는데 이걸로 바뀌었다 오늘부터.

먹고 추천해준 서지서지한테 후기를 야무지게 남겼다.🥰


정말 여름날씨이다.

블뎁 친구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간다고 했다.
귀찮아서 같이 안갔다. 혼자 앉아 확통 공부를 하려니 졸음 이슈가 발생해서 커피를 사러 갔다.

아샷추라고 아는가?
아이스티에 샷을 추가하는 이상한 조합인데 처음 먹어봤다.
커피가 필요해서 맛없는 커피라도 드링킹할 생각으로 당당하게 키오스크에 갔는데

피치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와서 시켜봤다.

아샷추와 같아보였다.
맛은?

최고다.

다음부터 커피가 필요할때는 이걸로 주문을 해야겠다.


황소랑

저녁으로 소고기를 먹었다.  
연구원 회식을 했는데 법카로 사주셨다.
사실 나는 먹을 자격이 없긴 했는데 소고기는 거절하지 못했다.
술도 마시면서 공석에서는 못 했던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다 했다. 사실 난 여쭤보시는 말에만 대답을 했다.
편하게 대해주셔서 참 좋았고, 학부연구생 생활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활동이 내게는 all 이 아닌데 같이 팀 하시는 분들은 거의 all 이다. 수업도 포기하시고 시간을 투자하신다. 내가 그들을 따라가려면 all 을 쏟아붙거나 내 지능이 현저히 뛰어나거나 둘 중 하나는 필요조건인데 내게 솔직히 이 활동은 all 이 아니었다. 후자도 해당사항이 아니었다. 그래서 항상 고민이 많았고 앞으로도 고민해야 한다.
그치만 고민만 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옛날에 홍맛게 옾챗에서 본 적 있던 수염이라는 술집도 가봤다. 분위기가 꽤 좋았다. 블뎁이랑도 와야겠다.

하이아크가 대면으로 종총을 한다.
할 일이 오만가지이다.
기말고사가 껴 있는데도 전혀 실감이 나지 않을 만큼 공부 상태가 0이다.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많지만 숨지 않을테다.
아자아자✊✊

 

술 냠냠하고 상수역으로 오는데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누군가가 옆에 앉더라

 

바로 우유였다

심지어 우유는 나인줄 모르고 옆에 앉았었다 ㅋㅋ

정말 우연으로...

 

내가 보기에는 우유랑 나랑 약간 운명이다

 

컴공개에서 팀플로 만난 것도 운명이었고

우유가 우수한 날 스터디원으로 꼬신 것도 운명임에 틀림없다. 

 

우유를 만나고 블뎁과 같은 행복이 시작되었다

그치만 난 개인적으로 흰 우유는 싫다. 딸기우유 최고

 

오늘의 마지막 사진👻 버스에서 내리기 전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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