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록

생각 정리_ 1

두번째하늘 2022. 7. 1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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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간짜장, 유린기/ 오늘 저녁: 다락투 닭곰탕

 

이런 식의 삶이면 블로그가 망할 것 같아서 

자기 전에 짧게라도 글을 써보려고 한다. 

오늘 했던 잡다한 생각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1. 시간 효율적으로 쓰자

쓸데 없는 것을 하는 시간들을 줄이자. 

멍때리는 시간은 지하철 이동으로만도 충분하다. 

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프로세스대로 움직이자.

 

2.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자

자의로 맡았던 타의로 맡았던 최선을 다해서 신경쓰자

내게 살이 되고 뼈가 될 경험들이다.

 

3. 책가방을 사자

예쁜 책가방을 사고 싶다. 

학교를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샀던 공대틱한 가방이 너무 크다는 피드백을 많이 들었다(거북이 등딱지같다는 소리도 들었다)

노트북과 아이패드만 들어갈만한 가방을 구매해야겠다.

 

4. 키보드를 사자

키보드가 고장난 것은 아니지만 내가 지금 쓰고있는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가 안 쓴 시간이 길어지면 연결이 끊기고 다시 치면 다시 연결되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불평을 했더니 누가 그건 키보드가 안좋은 것이라서 그런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번 연구비가 들어오면 키크론 K8을 하나 질러볼 생각이다. 

 

5. 내 적성이 연구는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관심있는 과제를 찾아서 하는 것보다는 주어진 과제 내에서 더 나은 방법을 찾는 쪽이 더 편하고 쉽다.

대부분이 그럴테지만, 요즘 들어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대학원은 안가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성격적인 면에서)

 

6. 필터링을 거치고 말하자

생각없이 말을 툭툭 내뱉는 편이라 사람들과 불화가 발생한 적이 있다.

조심 하자

 

7. 오늘 학교에서 집에 오는데 몸이 좋은 사람을 봤다.

자기관리를 꾸준히 하는 사람이 정말 멋진 것 같다. 

그리고 나를 꾸미고,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8. 이번 달 안에는 꼭 탈색을 하고 말겠다.

코토리베이지...?  탈색 1번은 해봤는데 나름 만족했었다.  

탈색 2번 도전해보겠다.

 

9.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자.

오늘 학교에 있었는데, 엄마가 사랑한다고 말씀하시고 내가 "웅~"이렇게 답했는데 

엄마가 너도 사랑한다고 해야지~ 라는 말을 하셨다.

평소에는 사랑한다는 말을 잘 하는데 막상 시키시니까 쑥스러워서 못하겠다고 했다. 

표현을 안한다고 모르시지는 않겠지만 더 자주 표현해야겠다.

 

10. 똑똑한 사람이 되고싶다

위험맨이 연구실에서 안경을 쓰는데 되게 똑똑해보인다

나도 똑똑해보이고싶어서 안경을 살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만 좀 사라)

이전에 도치랑 후배들이랑 우동먹으러 갔을때

후배가 나한테 "누나 처음 볼때는 똑똑해보였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라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슬펐다. 

사람이라면 겉으로 어떤 이미지가 되고싶다는 원하는 상이 있을 것이다. 

나는 똑똑한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다. 그렇지만 내 주변에서 나의 이미지는 그저 허당인 것 같아 슬프다.

똑똑해보이는 사람도 좋지만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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